홍보팀 2023.11.28
항상 겸손하고 낮추어진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1월 28일(화) 오전 11시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 정문 앞에서 구유 축성식을 진행하고 로비에 준비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가톨릭 전례력으로 성탄 전 4주간을 대림시기라고 하며, 대림시기에는 어두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과 희망 속에서 깨어 기다리는 시기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대림 주일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김우진 성의교정 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되었고, 약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치유와 새 생명을 기원하는 빛을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옴니버스 파크와 함께 금색과 푸른색으로 멋지게 디자인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6M가 되는 대형 트리로 제작되어 교직원들의 큰 희망과 기쁨을 대변했다.
김우진 교목실장 신부는 “대림은 라틴어로 '아드벤투스', 도래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년보다 조금 일찍 마련된 구유에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공동체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라며, “간절한 우리의 마음을 기억하며 기쁘게 성탄을 맞이합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