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2024.04.23
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단기 연수 실시
- 선진 의료 시스템 벤치마킹 및 외국인 주민 대상 의료 봉사 활동 참가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4월 18일(목)부터 4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치위생사 1명, 행정직 1명)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산하 병원견학과, 포천시 예리코 클리닉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봉사도 직접 참여했다.
연수단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선진 검진 시스템을 실습했고,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및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더불어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무료 진료소인 ‘예리코 클리닉’을 방문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대상 의료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코미소 클리닉의 치과의사인 브락 삼보(Brack Sambo, 35세)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매우 유익한 의료정보와 기술을 많이 익혔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연수 과정을 제공해 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산하 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했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각 국가와 협력 기관들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