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2024.12.19
가톨릭중앙의료원,
포천 의료봉사로 따듯한 성탄 나눔 실천
-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성탄 간식 나눔 -
- 2025년에도 무료 의료봉사 활동 지속 시행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2월 15일 포천시 ‘솔모루이주사목센터’에서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성탄 맞이 간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성탄을 한 주 앞둔 12월 의료봉사는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성탄 맞이 간식을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의료 사각지대의 외국인 이주민 지원을 목적으로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토요일에 근무하는 점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전체 인구 약 14만 명 중 약 2만 명이 외국인 인구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거리, 비용, 언어, 부족한 복지 등의 문제로 대부분 정기적인 검진이나 추가적인 의료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어 매월 실시하는 포천시 의료봉사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욱 유의미한 상황이다.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으로 포천시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12월 성탄을 앞두고 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매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모자병원과 협력해 수술이 필요한 몽골 환아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를 지원하고 있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