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흔 2025.07.14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 오산한국병원 · 조은오산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7월 11일(금)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협약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연계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성빈센트병원은 동수원병원,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과 각각 협약을 맺고, 앞으로 견고하고 밀도 있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및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영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동수원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과의 보다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중증 질환 환자의 원활한 전원과 진료 연계에 힘쓰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동수원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지역사회 중심병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진 오산한국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및 정보교류는 물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이 강화되어 지역 의료체계의 신속하고 원활한 운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오산한국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문화를 선도하고 공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조은오산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조은오산병원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연속성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