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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News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 공동 연구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말기 암 환자 항생제 사용 증가 확인

연구성과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 공동 연구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말기 암 환자 항생제 사용 증가 확인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 공동 연구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말기 암 환자 항생제 사용 증가 확인 - 국내 주요 암 사망 환자 74만여 명 분석… 항생제 처방률 88.3%에서 90.8%로 증가 - - 생애 말기 환자의 치료 목표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사용 및 의사결정 필요성 제시 - ▲ [사진설명] 좌측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 우측 이완택 연구원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와 이완택 연구원(공동 제1저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정한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공동 교신저자) 공동연구팀이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말기 암 환자의 생애 말기 항생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항생제 치료는 법에서 정한 연명의료 결정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연구팀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전후 말기 암 환자의 항생제 사용 양상을 분석하고, 생애 말기 항생제 치료의 적절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등 8대 주요 암으로 사망한 환자 총 74만 3,842명을 분석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전(2012~2017년)과 이후(2018~2023년)로 구분해 사망 전 6개월 동안의 항생제 처방 비율과 치료일수(DOT, Days of Therapy)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사망 전 6개월 동안 항생제 처방 비율은 법 시행 이전 88.3%에서 시행 이후 90.8%로 2.5%p 증가했으며, 특히 사망 전 3개월 이내에서 증가 양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항생제 치료일수 역시 1,000 환자-일당 231.4일에서 261.6일로 증가했으며, 광범위 항생제에서도 유사한 증가 추세가 확인됐다. 또한 월별 항생제 사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법 시행 이후 항생제 치료일수의 증가 기울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에도 생애 말기 항생제 사용이 감소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환자의 치료 목표와 항생제 사용의 적절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심진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말기 암 환자의 항생제 사용 변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생애 말기 환자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치료 역시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 기대되는 이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IF=11.7)에 게재됐다.

2026.10.19

$손상된 심장 조직 내 세포 생착률과  기능 회복 효과 높이는 세포 표면 개질 기술 개발

연구성과

손상된 심장 조직 내 세포 생착률과 기능 회복 효과 높이는 세포 표면 개질 기술 개발

손상된 심장 조직 내 세포 생착률과 기능 회복 효과 높이는 세포 표면 개질 기술 개발 -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구희범·박훈준 교수, 새로운 세포치료 전략 제시 - - 클릭화학·지질 삽입 기술로 심근세포 표면 개질... 손상된 콜라겐 선택적 결합 - - 동물 모델서 이식 세포 생착 향상 및 심장 기능 개선, 부정적 심장 재형성 억제 확인 -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구희범 교수(공동 교신저자, 의생명과학교실·합성생물학사업단)와 박훈준 교수(공동 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동현·심우섭·박재현 연구원(공동 제1저자) 공동 연구팀이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 조직의 변성 콜라겐에 이식 세포가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유도해, 세포의 생착률과 심장 재생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세포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혈류가 차단되면서 심근이 손상되거나 괴사하는 중증 질환이다. 심장은 자체적인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기존 치료만으로는 심근경색으로 소실된 심근세포를 근본적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이에 인간 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hPSC-CMs)를 활용한 치료 방법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식된 세포의 낮은 잔류율과 생존율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클릭 화학(click chemistry)과 지질 삽입(lipid insertion) 기술을 활용해 인간 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hPSC-CMs)세포의 표면에 콜라겐 결합 펩타이드(CHP, collagen hybridizing peptide)를 부착시키는 세포 표면 개질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지질 삽입과 클릭 화학을 결합한 2단계 세포 표면 개질법을 통해 별도의 유전자 조작 없이 1시간 이내에 심근세포 표면에 CHP를 신속하고 균일하게 도입해, 손상된 심장 조직에 대한 세포의 생착률과 심장 기능 회복 효과를 크게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조직의 세포외기질(ECM)에 변성 콜라겐이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먼저, 지질 삽입 방식을 이용해 화학적 변형 없이 심근세포 표면을 개질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결합이 가능한 클릭 화학을 활용해 콜라겐 결합 펩타이드를 세포 표면에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식된 세포가 손상된 조직의 변성 콜라겐을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험 결과, CHP로 표면을 개질한 심근세포(CHP-mCM)는 정상 콜라겐이 아닌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변성 콜라겐에 선택적으로 결합했으며, 개질 후에도 세포의 구조와 전기생리학적·대사적 기능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허혈-재관류 손상(I/R) 동물 모델에서 심근경색 발생 7일 후 CHP-mCM을 경색 경계부에 이식한 결과, 이식 1주 차부터 좌심실 박출률과 단축률이 대조군 및 비개질 심근세포 이식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유지됐다. 6주간 관찰에서도 부정적 심장 재형성이 뚜렷하게 억제됐으며, 심박출량과 수축 기능 역시 다른 실험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희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클릭 화학을 이용해 줄기세포 표면에 원하는 기능성 물질을 빠르고 균일하게 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향후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기능을 높이는 범용 표면 개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한국연구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KFRM)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Bioactive Materials》(IF=23.6)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2026.10.19

$서울성모병원, 제2회 「당뇨발의 날」 건강강좌 개최

대학소식

서울성모병원, 제2회 「당뇨발의 날」 건강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제2회 「당뇨발의 날」 건강강좌 개최 - “당뇨발, 관심으로 당당한 걸음”… 다학제 전문의 참여 예방·관리 맞춤 정보 제공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서울성모병원 외과(혈관·이식분과) 주관, 대한당뇨발학회 주최로 제2회 「당뇨발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뇨발, 관심으로 당당한 걸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발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올바른 일상 관리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혈관이식외과 오행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학제 진료팀의 전문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프로그램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순서는 ▲당뇨발 예방 및 올바른 신발 고르기(재활의학과 박혜정 교수) ▲당뇨발 상처 관리(성형외과 문석호 교수) ▲당뇨발과 신경병증(신경과 이정환 교수) ▲당뇨발 환자의 영양 관리(영양팀 안주현 영양사) 순으로 진행되며, 각 세션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대강당 로비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당뇨발학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및 전문 교육 리플릿을 배포한다. 아울러 사전 선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혈류 측정을 위한 발목상완지수(ABI) 검사와 현장 신속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등 맞춤형 예방 상담·검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개회사를 맡은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는 “당뇨발은 조기 발견과 다학제적 통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외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신경과, 영양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만큼, 평소 당뇨 합병증으로 고민하던 환자와 가족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당뇨발에 관심 있는 환우 및 보호자라면 행사 당일 사전 접수(오후 1시 30분~2시)를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증 당뇨발 환자의 족부 절제율을 낮추고 보존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정기적인 원내외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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