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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2026년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대학소식

서울성모병원, 2026년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서울성모병원, 2026년 ‘만성콩팥병 공개강좌’ 개최 - 소변 검사 이상, 콩팥 질환의 경고 신호···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식이 관리법 제시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콩팥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혈뇨와 단백뇨 의심 소견을 받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조기 진단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강좌는 질환의 조기 발견부터 초기 치료의 핵심인 실생활 맞춤형 식이 관리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혈뇨와 단백뇨가 있으면 만성콩팥병인가요?(신장내과 박훈석 교수), ▲만성콩팥병의 영양관리: 저염, 저단백식이(영양팀 주세화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각 강의가 끝난 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신장내과 임상과장 박훈석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소변 검사 이상 소견은 콩팥이 보내는 가장 정직한 조기 신호로, 이를 제때 정확히 해석하고 적절한 생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콩팥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콩팥을 보호하면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진짜 식사법을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식단을 제시해 드리고자 한다”며, “정확한 지식으로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을 풀어드릴 수 있도록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의료진이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강좌는 만성콩팥병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26.09.29

$대한검안학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및 Workshop 개최

대학소식

대한검안학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및 Workshop 개최

대한검안학회,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및 Workshop 개최 - 25년간 검안 분야 학술·교육 발전과 전문성 향상에 힘써 - - 400여 명 의료진 참여해 AI·근시 관리 등 최신 지견 공유 - 대한검안학회(회장 김은철·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9일 기념행사를 연 데 이어 20일 ‘제11회 안과검사와 안경처방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회가 지난 25년간 이어온 학술 및 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검안 분야의 발전과 국내외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창립 이후 안과검사와 굴절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처방 등에 대한 학술활동과 교육을 지속하며 국내 검안 분야의 발전에 힘써왔다. 전공의와 전문의, 개원의 등 안과 진료 현장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검안 관련 교육과 최신 학술정보를 제공하며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이어온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9월 19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주요 학술활동과 교육사업, 발전 과정을 담은 기념집을 발간하며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이어 20일 열린 제11회 안과검사와 안경처방 Workshop에는 안과의사를 비롯해 임상병리사와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인이 참여했다. 약 400명이 등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안과검사와 검안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본 검안교육과 실전 활용 강좌를 비롯해 전문의를 위한 최신 검안 지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과검사와 진료, 근시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해외연자 초청 강연도 마련돼 해외 검안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소개하며 국제 학술교류의 폭을 넓혔다. 김은철 회장은 “대한검안학회가 지난 25년 동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25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검안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의료진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검안학회는 앞으로도 정기학술대회와 안과검사와 안경처방 Workshop, 학술지 발간,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교육사업 등을 통해 검안 분야의 학술 및 교육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29

$소변 불편하다고 전립선비대증? 비슷한 증상 뒤에 숨은 ‘전립선암’

연구성과

소변 불편하다고 전립선비대증? 비슷한 증상 뒤에 숨은 ‘전립선암’

소변 불편하다고 전립선비대증? 비슷한 증상 뒤에 숨은 ‘전립선암’ 나이가 들수록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면 흔히 전립선비대증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만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립선암 역시 암이 자라면서 요도를 압박하면 비슷한 배뇨 불편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립선암이 진행했다 하더라도 아직 요도를 압박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의 일부를 만들어 정자의 활동과 배출을 돕는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이라는 장기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나이,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비만, 생활습관 등이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80대 남성에서는 대략 7명 중 1명꼴로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전립선암이 진행하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기 어려워진다. 이 외에도 빈뇨, 야간뇨, 잔뇨감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서는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며, 암이 진행해 뼈로 전이되면 골반이나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경미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자신의 위험 요인을 고려해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립선암을 확인하는 데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검사가 전립선특이항원(PSA) 혈액검사다. PSA는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전립선암이 있을 때 혈액 내 수치가 높아진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PSA가 상승한 것만으로 암을 확진할 수는 없다. PSA 결과와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MRI 등을 종합해 암 가능성을 평가하고,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암이 확인되면 CT, MRI, 뼈검사 등을 통해 주변 조직 침범과 림프절, 원격 전이 여부를 확인해 임상 병기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영상검사보다 훨씬 정밀한 PSMA PET을 시행해 전이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한다. 치료는 암의 병기와 위험도, 전이 여부,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국소 전립선암에서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고, 위험도가 낮은 일부 환자는 적극적 관찰을 선택하기도 한다. 현재 국내 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로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가 일차적으로 권고되는 이유는 수술을 일차 치료로 선택하는 전략이 방사선 치료 등 다른 비수술적 치료법을 일차 치료로 선택하는 것보다 예상 생존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로봇수술은 좁은 골반 안에서 수술 부위를 확대해 확인하고 정밀하게 기구를 조작할 수 있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인다. 수술 시간도 단축해 고령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에서는 암을 충분히 제거해 완치율을 높이는 동시에 수술 후 요실금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로봇수술은 골반 안쪽의 좁은 공간에서 확대된 시야로 수술 부위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정밀하게 기구를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 조직을 충분히 제거하면서도 괄약근과 성신경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암을 제거하는 것과 수술 후 기능을 보존하는,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로봇수술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립선 밖으로 암이 진행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차단하는 호르몬 치료를 기본으로 암의 진행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항암호르몬,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한다. 최근에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법과 유전자 표적 치료 등도 일부 허가를 받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고 채소와 과일, 생선, 콩류 등을 포함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나이, 가족력 등 자신의 위험 요인을 고려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증상이 나타난 뒤 발견하기보다 증상이 없을 때 확인하는 것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완치의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PSA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곧바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전문의와 상담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전립선암으로 진단됐다면 병기와 위험도에 맞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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