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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News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 보건복지부  ‘자살관련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R&D)’ 국책과제 최종 선정

대학소식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 보건복지부 ‘자살관련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R&D)’ 국책과제 최종 선정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 보건복지부 ‘자살관련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R&D)’ 국책과제 최종 선정 -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 기술개발’ 연구로 4년간 총 15억 원 규모 연구비 확보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자살관련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R&D)’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태 교수는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 기술개발’을 주제로 향후 4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자살 고위험군 중에서도 특히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알코올사용장애 환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실질적인 자살예방 기술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알코올 중독 및 자살 위험을 조기에 선별·개입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국내 자살률 감소와 보건의료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김종태 교수는 “자살 고위험 알코올사용장애자는 기존의 서비스 전달체계 안에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집단”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기술개발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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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폐암은 하나가 아니다", 흡연·폐기종 여부에 따라 암 속 면역 환경 달라

"폐암은 하나가 아니다", 흡연·폐기종 여부에 따라 암 속 면역 환경 달라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임정욱 교수 연구팀 - - 면역 유전자 770개 분석… 동일 폐선암 내 면역 환경 이질성 규명 - 같은 폐선암이라도 흡연력과 폐기종 동반 여부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서로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임정욱 교수팀(흉부외과 사영조 교수, 병리과 김태정 교수)은 폐기종이 동반된 경우 염증성 면역 신호가 더 두드러지는 양상을 확인, 폐암 치료에서 환자 개인의 폐 상태와 종양 주변 면역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폐암은 암세포만의 문제가 아니다 폐선암(폐에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의 한 유형)은 폐암의 주요 유형 중 하나다. 기존에는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나 병기, 전이 여부가 치료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암세포를 둘러싼 종양미세환경이 암 진행과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면역항암제사용이 늘면서 환자의 면역 환경을 이해하는 일은 정밀치료의 중요한 단서다. 폐기종(폐포 벽이 손상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폐질환)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폐암 발생 위험과도 연관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조직에서 면역 관련 유전자 770개 분석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폐선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2명의 보관 조직을 분석했다. 환자는 ▲비흡연·비폐기종군 4명 ▲흡연·비폐기종군 3명 ▲흡연·폐기종군 5명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조직에서 면역 전사체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에는 엔카운터 팬캔서 IO 360 패널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흡연과 폐기종이 폐선암의 면역 관련 유전자 발현에 남기는 차이를 비교했다. 폐기종군에서 염증성 면역 신호 두드러져 분석 결과, 세 그룹은 서로 다른 면역 관련 유전자 발현 양상을 보였다. 흡연력이 있으나 폐기종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SFRP1, SERPINB5, IL6 발현 증가가 확인됐다. 반면 흡연력과 폐기종을 모두 가진 환자군에서는 KIR2DL3, BLK, WNT2B 발현 증가가 관찰됐다. 특히 흡연·폐기종군은 흡연·비폐기종군과 비교해 MMP7, TDO2, CCL18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경로 분석에서는 두 흡연군 모두에서 사이토카인-사이토카인 수용체 상호작용이 두드러졌고, 흡연·폐기종군에서는 인터루킨-17 신호경로가 상대적으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폐확산능(폐에서 산소 등 가스가 혈액으로 이동하는 능력)은 IL-6, IL-6R 등 면역 관련 유전자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폐 기능 저하 정도와 종양 주변 면역 환경이 서로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흡연만 한 환자의 암에서는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두드러졌고, 폐기종까지 동반한 환자의 암에서는 여기에 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효소들과 또 다른 종류의 염증 신호가 추가로 활성화되어 있었다. 폐 기능이 떨어진 정도와 일부 염증 유전자의 활동량도 서로 맞물려 움직이는 양상을 보였다. 임정욱 교수(제1저자) “같은 폐선암 진단을 받더라도 흡연력과 폐기종 동반 여부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다르게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수술로 얻은 환자 조직을 정밀하게 분석하면 향후 환자별 치료 방향을 더 세밀하게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등 폐암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축적된 협력의 결과로 여러 진료과가 함께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 실제 진료뿐 아니라 새로운 임상 연구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연구는 분자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 IF 4.9) 2026년 4월호에 게재됐다

2026.05.27

$흐린 날엔 자외선이 없을까? 장마철에도 피부 건강 지켜야

연구성과

흐린 날엔 자외선이 없을까? 장마철에도 피부 건강 지켜야

흐린 날엔 자외선이 없을까? 장마철에도 피부 건강 지켜야 - 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 영향 지속·피부질환 예방 위해 자외선 차단 중요 -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거나 햇빛이 약한 날에는 자외선 노출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장마철에도 꾸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임상과장 이경호 교수는 “장마철에는 자외선 강도가 낮다고 생각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UVA는 구름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장기간 노출시 피부 손상과 색소질환, 광노화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외선(UV)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UVA는 파장이 길어서 구름이나 유리를 비교적 쉽게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피부 노화와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UVB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주어 일광화상과 피부 손상을 일으키며, 장기간 반복 노출될 경우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자외선 위험을 체감하기 어려워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구름을 통과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날씨와 관계없이 장시간 햇볕에 노출시 자외선 차단 습관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외선은 단기간 노출만으로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장시간 야외활동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따가움,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 탄력 저하와 광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얼굴과 손등 등 자외선 노출 부위의 기미·검버섯이 짙어질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장마철에도 자외선 차단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 등을 함께 활용하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에는 SPF와 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SPF는 UVB 차단 정도를, PA는 UVA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이하, PA++ 이하의 제품 사용이 권장되며 야외활동 시간이 길 경우에는 이보다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 사용이 권장된다. 피부과 이경호 교수는 “장마철에도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 등을 함께 활용하면 피부와 눈의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색 변화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기존 점의 크기·모양 변화, 잘 낫지 않는 상처, 반복적인 출혈이나 딱지 형성 등이 나타난다면 피부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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