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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현호 교수  “위암 내시경 검진, 3년 이내 간격 시 사망 위험 감소”…국내 대규모 연구

연구성과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현호 교수 “위암 내시경 검진, 3년 이내 간격 시 사망 위험 감소”…국내 대규모 연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현호 교수 “위암 내시경 검진, 3년 이내 간격 시 사망 위험 감소”…국내 대규모 연구 위암 내시경 검진을 3년 이내 간격으로 시행할 경우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최현호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수윤 교수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자료를 기반으로 위암 환자 2만6,199명을 분석한 결과, 검진 간격이 짧을수록 위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 진단 이전 내시경 검진 간격에 따라 환자를 1년, 2년, 3년, 4년, 5년 이하 및 5년 초과, 미검진군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검진군에서 미검진군 대비 위암 특이 사망 위험이 감소했으며, 특히 3년 이내 검진군은 3년 초과 검진군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29% 낮았다(HR 0.71). 또한 검진 간격이 길어질수록 사망률 감소 효과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2년과 3년 간격 사이에서는 사망률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 간격 위내시경 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나, 위암 검진 간격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검진 간격을 직접 비교해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대규모 전국 단위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3년 이내 검진은 사망률 감소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순응도를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향후 위험도 기반 맞춤형 검진 전략과 내시경 질 지표를 반영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내시경(Gastrointestinal Endoscopy, 피인용지수 7.5)’에 게재됐다.

2026.04.02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총 5억 원 기부

대학소식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총 5억 원 기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총 5억 원 기부 생명존중기금 2억·세계청년대회 3억 전달 - 깊은 신뢰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의학발전 지원 -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응원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3월 19일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로부터 총 5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생명존중기금 2억 원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기금 3억 원으로 구성되며, 개인 기부로서는 의미 있는 규모의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와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신준식 박사는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부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그 취지에 공감해 3억 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조직위원회에 전달되었다. 또한 신 박사는 2023년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CMC 발전을 위해 기부하며 의료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을 지속해 왔다. 평소 기부를 실천하며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신준식 박사는, 이번에도 사재 출연을 통해 개인 기부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신 박사의 삶의 철학과 가족적 배경이 함께 담겨 있다. 신 박사의 어머니는 생전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의료봉사활동과 행려자 돌봄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을 평생 실천해 왔다. 신 박사는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운동가 후손의 가문으로서 ‘긍휼지심(憫恤之心)’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의료와 사회공헌을 지속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의료원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연대를 나누는 대규모 국제축제로, 202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200여 개국,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준식 박사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의료 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의료 인재 양성과 전 세계 청년들이 희망과 평화를 나누는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생명존중이라는 의료의 본질적 가치와 글로벌 청년 연대라는 메시지를 함께 담은 사례로, 의료계와 사회공헌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2

$봄철 야외활동 늘며 발바닥 찌릿’…족저근막염 의심

연구성과

봄철 야외활동 늘며 발바닥 찌릿’…족저근막염 의심

봄철 야외활동 늘며 발바닥 찌릿’…족저근막염 의심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산책, 조깅 등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러닝 열풍이 불면서 달리기를 취미로 시작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겨우내 줄어들었던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발에 무리가 가기 쉽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종골)에서 시작해 발바닥을 따라 발가락 기저부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이 부위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발 질환 중 하나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평균 발병 연령이 40~50대에 많고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며 “장시간 서 있거나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난 경우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발생하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봄철에는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등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발바닥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겨울 동안 줄어들었던 활동량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체중이 늘어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하가 걸릴 수 있다. 평발이나 오목발처럼 발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굽이 너무 낮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 착용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느끼는 심한 뒤꿈치 통증이다. 밤사이 수축돼 있던 족저근막이 체중 부하와 함께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질환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뒤 통증이 심해지고, 발 안쪽 뒤꿈치를 누르면 압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아침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잠시 걷다 보면 완화되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수술 없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뒤꿈치 지방층 위축, 점액낭염, 종골 피로골절 등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대부분 정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영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치료는 보존적 방법이 기본이다. 족저근막이 밤사이 수축된 상태로 굳지 않도록 보조기를 착용해 스트레칭된 상태를 유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테이핑 요법이나 실리콘 발뒤꿈치 컵을 병행할 수 있다.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마사지, 대조욕 등 물리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너무 꽉 끼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피하고, 바닥이 부드럽고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발 구조에 따라 족부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신중히 고려해야 하고, 반복 주사는 근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민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 환자의 90% 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다”며 “봄철 야외 활동을 시작할 때는 운동 강도를 서서히 늘리고,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중 관리로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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