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직장과 병행을 하며 나름 열심히 공부하려 노력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기말고사 기간이 되서. 주말에(토,일)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위해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어디에도 주차 도장을 비치한 곳이 없더군요



각 건물에 계신 건물출입관리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본 답변은 이랬습니다.



"대학원생은 학교 나오는 날에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주차를무료로 해주는거지

토,일요일까지 무료라는 말은 아닌걸로 아는데."



맞는 말인가요?!

맞다면 이러한 부분을 학교에서는 사전에 공지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학과에 올라가면 도장이 있을지 모른다하여

교학과까지 갔습니다만.

이 역시.. 주말이라 출근을 안하셔서 당직자 한분께 수고만 끼치고 왔네요.



결과적으로 시간당 4000원짜리 주차비용 5시간이나 고스란히 내고~

놀란 가슴에 집으로 왔는데요.



이러한 피해는 분명 앞으로 있어선 안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가톨릭대학교의 복지적 특혜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치료부터 주차까지.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혜가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지가 이루어 지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것은 절대로 있어선 안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주차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세워주시고. 그것을 공지하는 글 하나만 입학자들에게

나눠주는 팜플렛에 넣기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