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4년째 연평도 주민 찾아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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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9.08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4년째 연평도 주민 찾아 의료봉사
- ‘1섬 1주치 병원’ 일환… 전문의 진료부터 응급교육·건강상담까지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3~4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 ‘1섬 1주치(主治) 병원’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1섬 1주치 병원’은 도서지역별 지정 병원이 주치의 역할을 맡아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봉사단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연평주민체육센터에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윤정섭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혈압맥파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심혈관계 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진료와 수액 처방을 진행했다. 김재민 재활의학과 교수와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도 진료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통증 조절을 위한 처치를 제공했다.
진료 외에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육을 실시했다. 간호 인력은 수액 주사와 환자 경과 관찰, 귀가 안내 등을 담당했으며, 약제팀은 처방 내용을 확인해 복약지도와 상담을 진행했다.
윤정섭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진료와 검사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