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숭실대와 의료 빅데이터·AI 공동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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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09.18
여의도성모병원, 숭실대와 의료 빅데이터·AI 공동연구 나선다
- 임상 전문성과 AI·통계 역량 결합…질환 진단·예후 예측 모델 개발 추진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이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와 손잡고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동연구와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1일(금) 숭실대학교에서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의 임상 전문성과 숭실대의 AI·통계·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공동연구는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질환 진단·예후 예측 AI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양 기관 연구진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료 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AI와 통계적 방법론을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의료진과 AI 연구자·학생을 대상으로 교차교육을 추진한다. 병원은 임상 현장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은 AI·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제공해 의료와 AI를 함께 이해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도 공동으로 기획·수행한다. 공동 학술행사와 의료 AI 경진대회를 열고, 연구 인프라 활용과 전문가 교류·자문 등으로 협력을 넓힐 예정이다.
강원경 여의도성모병원장은 “AI와 빅데이터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무엇보다 실제 임상 현장의 필요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의도성모병원의 임상 전문성과 숭실대학교의 AI·통계 연구 역량을 결합해 환자 진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의료와 AI를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숭실대학교가 축적해 온 AI와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