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아즈라로부터 소외계층 환자 위한 기부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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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10.02
서울성모병원, ㈜아즈라로부터 소외계층 환자 위한 기부 전달받아
- 뇌혈관바이패스 수술 성공 후 건강 되찾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결심 -
- 총 3,5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현물 후원, 사회를 위한 희망과 온기 나눌 것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 29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음향기기 전문기업인 ㈜아즈라 이상원 대표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이상원 대표가 지난 작년 12월 심뇌혈관병원 뇌혈관센터 최재호 교수(신경외과)와 이한빈 교수(신경과)에게 고난도 뇌혈관바이패스 수술을 받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경험이 계기가 되었다.
병상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은 이 대표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사회와 나누고 치료가 절실한 이웃에게도 좋은 의료의 혜택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성부원장 신희준 신부와 사회사업팀장 남영희 수녀, 주치의인 최재호ㆍ이한빈 교수를 비롯해 ㈜아즈라 이상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원 대표가 기부한 총 3,500만원 상당(현금 2,000만 원과 1,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의 기부금 및 물품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와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원 대표는 “생사의 기로에서 의료진들의 정성 어린 치료와 헌신 덕분에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저와 같이 병마로 고통받으면서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가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희준 신부는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의료진에게 큰 보람인데, 다른 환자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준 이상원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우들에게 생명의 희망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