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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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희주
- 작성일 2026.10.08
꿈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0월 6일(화)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무대에는 상상인그룹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단원 8명이 올랐다. 특히 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던 단원 3명도 연주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단원들은 본격적인 연주에 앞서 병원장 나승임 안젤리카 수녀에게 ‘DMZ 자생식물 화분’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분단과 오랜 고립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푸르게 자란 DMZ 자생식물처럼,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 모두에게 희망과 생명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 단원들은 ‘피노키오 별에게 소원을’, ‘도레미송’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밝은 곡들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한때 치료를 받던 병원의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당당히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깊은 감동을 느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하고, 시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장애인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장벽 없는 병원’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