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연구소 소개 및 주요활동
[ 소개 ]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는 기증시신과 관련된 해부학교육 및 연구를 통하여 보다 합리적인 기증시신의 운용과 기초 및 임상의학의 발전을 위하여 1999년 10월에 설립되어 해부실습교육, 연수회 및 세미나, 임상해부 및 수술해부학적 연구, 기증시신의 표본제작, 시신관리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 2007년 7월에 의과학연구원 별관으로 연구소를 옮겨 새로이 시설을 확충하였고 해부학 교육과 인체관련 공동연구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주요활동내용 ]
1. 교육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해부실습교육, 수련의들의 임상해부학 및 수술해부학 교육을 실시하여 해부학 지식 습득과 술기 수련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충분한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인체영상자료를 구비하고 합성수지화 인체표본을 제작하여 교육 부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 2. 연수회 및 세미나
- 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임상의사와 의료계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연수회 및 세미나는 해마다 개최 수가 증가하여 총 356회, 연간 90여회(2012년 기준) 이상 개최하여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3. 연구
- 다음과 같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 ㆍ임상해부학: 인체 구조물의 위치와 관계 그리고 변이 양상을 파악하여 수술 방법 개발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
- ㆍ체질 및 법의인류학: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인체 구조물의 특징을 객관화 혹은 수치화 시키고 자료를 수집하여
- 분석함으로써 신원확인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
- ㆍ인체재건술: 인체의 생김새에 대한 다양한 계측을 통해 인체 복원 기술 자료를 제공
- ㆍ합성수지보존법: 인체의 유기물을 합성수지로 치환시켜 실제 모양을 유지한 채 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한 표본제작법
- 으로 학습 또는 연구용 표본으로 제공
- ㆍ 디지털코리안: 한국인의 체형 특성이 반영된 뼈대모델부터 근육, 장기, 피부, 움직임까지 실제 사람과 같은 모델을
- 컴퓨터 가상공간에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중이며 생체공학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제공
- 이와 같은 연구들을 해부학 이외의 임상의학, 법의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합성수
- 지보존법의 경우 중국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으로 향후 인체 관련 공동연구의 국제적인 거점연구소로 역할을 확대하고자
- 한다.
- 4. 시신관리
- 연간 기증받는 300여구의 시신에 대해 교육과 연구용에 맞게 시신을 주입보관 또는 냉장 보관을 할 수 있으며 시신의 인수부터 사용, 화장,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연수회 개최와 공동연구 수 증가로 인해 시신과 관련시설에 접촉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시신과 시설의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